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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파주시을 최대 화두를 떠오른 파주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소요되는 GTX-H 노선에 대해 한길룡 국민의힘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토부 장관을 만나 정부 여당 힘으로 3호선 금촌 연장·GTX 반영”과 “파주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소요 GTX-H 노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민 A 씨는 “그동안 접경지대로 주민들의 삶이 많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라며 “서울까지 20분대로 갈 수 있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반겼다.
파주시민 B 씨는 “파주시에 공장만 짓는다고 누가 오겠냐”라고 반문한 뒤에 “최근 LG디스플레이도 침체기인데 북부파주 교통혁명만이 파주시민의 삶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로, 총길이 60.4㎞, 사업비는 4조495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길룡 국민의힘 후보는 “교통전문가로서 경기도가 공개한 파주와 잠실,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H 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이를 토대로 한 노선안을 1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신설 H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H노선이 완성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기서북부는 물론 남중부 도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관광 산업에도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두 노선 모두 건대입구에서 교차가 가능하고 경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GTX 서비스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특징이 있다.
한길룡 후보는 “당선돼서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부 여당의 힘으로 지하철 3호선 금촌 연장을 비롯해 GTX H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킬 것을 파주시을 주민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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