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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의 울림] 심지 없는 등잔에 불이 켜질까

김태산 필진페이지 + 입력 2024-05-17 06:31:15
▲ 김태산 前체코주재북한무역 대표·남북함께국민연합 상임대표
애국자라면 누구나 이 나라가 백척간두의 위기 상황에 놓였음을 느낄 것이다. 물론 미군이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이 당장 김정은의 손아귀에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 땅에 다시는 보수 정권이 들어설 수 없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함께 보수 정권은 종지부를 찍었다.
 
앞으로 이재명과 조국 같은 종북 좌파들이 나라를 깔고 앉아서 마음대로 국가와 국민을 난도질할 것이다. 간첩과 5·18 전과자들이 유공자의 탈을 쓰고 나라의 주인 노릇을 할 것이고,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웠던 보수 애국자들은 영원히 역사의 뒷골목으로 사라질 것이다.
 
지금 애국 보수는 나라를 바로잡으려고 뭉치자” “일어나서 싸우자고 하며 의분을 표출하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보수 우파들이 그렇게도 믿었던 22대 총선도 부정선거 때문에 패했고 그것을 해명할 방법도 힘도 인재도 없다.
 
물론 이런 글을 쓰면 나를 패배주의자라고 욕할 사람도 있겠지만 지금 보수 애국자들이 모르는 두 가지가 있다. 보수들이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지금도 패를 갈라서 한동훈·원희룡 같은 인간을 보수 우파의 희망이며 지도자라고 빨아대며 어리석은 짓들을 한다.
 
지금의 현실은 1910년대 초 일제가 조선을 깔고 앉았을 때와 같다. 북한·중국과 손잡은 좌파들이 나라의 정치판과 법과 공권력과 언론까지 모두 장악하고 애국자들이 옴짝달싹 못하게 손과 발을 묶고 입을 틀어막은 상태다.
 
어디에도 보수 애국자들의 말을 들어 줄 정치인과 법과 언론은 없다. 한국에 현존하는 수십·수백 개의 언론 방송사와 신문사 중에 오직 스카이데일리 신문 하나만이 살아서 5·18의 진실과 가짜 유공자, 부정선거의 전모를 밝히려고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다.
 
솔직히 제법 규모가 있는 모 신문사에선 필자에게 매주 글을 써 달라고 하면서 4.3부정선거와 5·18에 대한 것만은 자제를 해 달라고 했다. 나는 그런 공정치 못한 신문사에는 글을 줄 수 없다며 거절했다. 그 신문사도 종북 좌파들의 눈치를 보아야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이미 적화가 다 되었다는 증거다.
 
현실이 이런데도 보수 우파들이 싸워서 정권과 국회와 사법부를 들어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뒤집을 수가 있겠는가. 역사를 돌아보면 1910년대에 일제의 침략에 반대한다고 애국적인 양반과 백성이 떠들었지만 일본의 강력한 힘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던 기억이 있지 않은가. 지금도 그때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지금의 종북 좌파들은 북한과 중국을 등에 업고 악착스럽게 애국자들을 탄압하고 있다.
 
보수 우파들은 전 국민적인 데모가 아무 때나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착각하며 4·19 때처럼 전 국민이 들고일어나서 나라를 바로잡자고 떠든다. 
이런 사람들은 4·19가 부통령 부정선거에 반대해서 밥 먹던 사람들과 잠자던 사람들이 갑자기 분노해서 들고일어난 일이었던 것으로 착각한다. 아직도 자신들이 북한 간첩들의 선동에 속아 시위대를 따라다닌 것을 애국이라고 우긴다. 눈에 최루탄이 박힌 학생의 시체가 왜 생겨났는지는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보수 우파들은 아무리 작은 임금체불 반대 투쟁도 주모자와 조직자가 없으면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는 대중운동의 원리를 모른다. 즉 등잔이 아무리 많아도 심지가 없으면 그 등잔들엔 절대로 불을 켤 수 없는 것과 똑같은 이치다.
 
대중운동에서 지도자는 등잔의 심지와 같은 존재다. 그런데 지금 보수들에게는 그 등잔 심지와 같은 지도자가 있는가. 없다. 일부 보수 우파들이 믿는 국민의힘이나 한동훈·원희룡 같은 인간이 부정선거 해명을 위해 국민 대중을 조직하고 동원하겠는가. 그들 자신이 같은 좌파들인데 과연 그들이 시위를 선동하고 조직하겠는가?
 
아직도 심지 없는 등잔에도 불을 켤 수 있다고 우길 사람이 있는가. 다시 말하지만 당신들이 학생시절부터 따라다녔던 그 반정부 시위의 등잔불 심지 노릇을 한 주모자는 항상 북한이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대중운동의 원리를 잘 아는 김일성 가문은 북한에 자기 외에는 어떤 지도자도 나오지 못하게 모든 형태의 대중운동을 원천 봉쇄했다. 그래서 80여 년 동안 반정부 시위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북한이다.
 
그런 북한의 지령을 받는 종북 좌파들이 과연 한국에서 보수 우파 지도자가 나올 수 있는 길을 허용하겠는가. 그 증거가 바로 보수 우파 지도자와 새로운 보수당의 출현을 원천 봉쇄하는 부정선거다.
 
하늘이 나라를 구할 박정희 같은 위인을 내려 줄지 아니면 8·15 광복과 같은 복을 내려 줄지는 두고 보아야 할 일이다. 어쩌면 이 모든 참담한 현실은 이미 하늘이 내려 주었던 이승만·박정희 같은 큰 축복을 모두 차 버린 어리석은 한국 국민에게 주어진 자업자득의 한상차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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