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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은 팔룡동 자원봉사단, 창원중부경찰서 대원, 하늘벽화봉사단과 함께 19일 ‘안심 귀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경남 창원시 대원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70여 가구 담벼락에 화려한 색상의 벽화를 그려 밝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만들어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벽화 그리기 사업은 디자인 및 환경 설계로 범죄 발생을 줄이는 셉테드(CPTED) 일환으로 지난 4월 창원시 대원동 누리어린이공원 일대에 그린 범죄예방 벽화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다른 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안심골목 벽화가 여성과 아동,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길 확보와 범죄 예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벽화 그리기에 동참한 두산중공업 고석희 부사장은 "지역민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산중공업이 지역 사회를 위해 펼쳐 온 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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