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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퍼레이드… 첫 길놀이 축제로 확대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16일부터 19일까지
셔틀버스 27대 가량 지원, 각 도우미 분산 배치기획 돋보여
이찬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17 21:44:29
 
▲ 성주군에서 세종대왕자태실 태 봉안 퍼레이드 및 첫 군민 길놀이가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찬희 기자
 
16일 오후 4시 경상북도 성주군청사에서 세종대왕자 태 봉안 행렬을 영접하는 성대한 군 마을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 경복궁에서 봉출된 왕자의 태를 선석산 태봉에 묻으러 오는 안태사 행렬 맞이 군 연례 문화행사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 행사를 확대해 첫 군민 길놀이 축제로 기획하고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막일에 맞춰 군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날 군민 길놀이는 오후4시부터 시작돼 모듬 북·취타대·대장들소리 공연, 지역10개 읍면 길놀이 경연과 시상 및 난장 마을파티로 이어졌다.
 
풍악을 울리며 이어진 거리 퍼레이드는 성주군청에서 경산2교를 거쳐 성밖숲 축제장까지 25분가량(1,6km) 펼쳐졌다. 이날 차량통행을 금지시킨 행사장 일원에는 남녀노소 군민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군은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대비해 구간별 주차장에 셔틀버스 27대 가량을 지원·운영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차량교통도우미를 축제장 사방에 분산 배치하는 등 방문객과 군민의 동선을 총괄하는 행사기획력을 돋보였다.
 
행사장에서 성주 명인고 1학년 외식조리반 김신형·정수호 군은 “최근 왕자의 태봉안 의식을 서울 경복궁에서 직접 체험했다”면서 “조선시대 왕족들이 성주를 명당으로 선택한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이 한 층 커졌다”고 말했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와 김성우 군의장이 “축제는 오늘처럼 군민모두가 참여해 신명나게 놀아야 한다”고 격려한 가운데 각 마을의 주민들은 풍악소리에 맞춰 어깨춤사위를 벌이며 화합의 와인 샷을 찍었다.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개막식은 17일 오후 7시에 성밖숲 메인무대에서 생명선포식과 공중 드론 주제공연·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18일 축제프로그램은 오후4시 대구MBC 태교음악회가 성밖숲 생명가든에서 열릴 예정이며 오후 7시에는 참외가요제가 펼쳐진다. 이어 19일 오후5시에는 드림페스티벌·7시 별뫼 줄다리기·불꽃놀이가 별고을 성주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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