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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19~20일 임진각광장에서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파주시 대표 농산물 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개성인삼의 인지도를 높이고 효능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출품되는 인삼은 모두 6년근 인삼으로 재배부터 채굴·선별·봉인 전 과정을 공무원이 입회해 품질관리가 이뤄진 인삼이라 서울과 전국에서 인삼을 사기 위한 관람객이 모이는 것이 특징이다.
파주시는 ‘즐겁게(볼거리)·맛있게(먹거리)·함께(놀거리)’ 3가지 주제로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즐겁게(볼거리)’ 코너에서는 장단삼백요리 경연대회·인삼배 씨름대회·거리공연 및 폐막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맛있게(먹거리) 코너는 파주 농특산물과 가공품·즉석가공 및 전문음식 등이 판매되며 함께(놀거리) 코너는 인삼경매·서커스 놀이터·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임시주차장과 평화누리주차장·캠핑장 주차장 3곳을 무료로 이용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문산역에서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가 수시로 운행됐다.
관람객 A 씨는 “서울서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임진각 광장에 오니 가을을 느끼며 축제도 즐기고 평소 사고 싶던 6년근 인삼을 안심하고 살 수 있어 좋았다”며 “문산역과 임진각을 무료셔틀 버스로 이용해 편리했다”고 만족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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