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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나쁜 자세라고 하면 골반을 뒤로 기울여 앉는 자세를 말하는데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골반의 궁둥뼈(좌골) 부분에 체중을 싣고 앉아야 한다. 궁둥뼈에 체중을 싣고 앉으면 자연스럽게 배 안의 공간이 넓어지고 복압이 낮아져 자연스러운 자세가 된다.”
우리 몸속의 근육은 근막으로 연결돼 움직인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은 현역 스트레칭 트레이너이자 작가인 저자가 직접 그린 인체 그림을 바탕으로 근육끼리의 연동과 몸의 구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운동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기능하고 다치지 않는 몸을 갖기 위해서는 근육의 움직임과 연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저자는 현업에서 환자를 치료하면서 근육의 연결을 설명하는 데 늘 애를 먹었다고 고백한다. ‘목 근육을 치료하기 위해 팔을 풀어주는 것’을 설명하려 하면 환자 대부분은 고개를 갸우뚱거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저자는 환자들에게 알기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근육 연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일본의 독자들은 “근육의 움직임과 연결 이미지를 배우는 데는 이 책이 압도적으로 쉽다” “현직 의료 종사자 입장에서 심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현재 국내에는 간단하고 알기 쉽게 근육과 근막 연결을 다룬 도서가 드물다는 점에서 운동 및 치료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저자는 책이 전문가와 일반인을 이어주는 다리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힌다. 일반인은 근육의 연결을 이해하고 전문가는 트레이닝이나 고객 치료에 응용하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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