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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주민참여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공연은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 축제다. 지난 9년간 지역 주민과 공공주택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는 ‘투게더(Together) 10년, 함께 만든 울림’이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공사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여정을 기념하며 모든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 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할 수 있다. 한 명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일 경우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팀의 경우에는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가능한 분야는 춤·노래·연극·연주·개인기·마술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로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하다면 주제에 제한이 없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11월8일까지 주민참여공연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작품 동영상은 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예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접수된 작품을 예선 심사를 통해 11월18일 본선 진출팀 10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은 12월7일 진행되며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화합상 4팀과 소통상 5팀에게도 각각 상금이 주어진다.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럭키드로우·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및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올해는 주민참여공연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프로그램과 상품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오셔서 멋진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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