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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사건이나 상호 작용은 성냥처럼 작용하여 우리를 집어삼키려고 위협하는 감정의 불꽃을 점화한다. 우리는 추방자들이 짊어지고 있던 공포·외로움·굴욕감·유기·절망감·무가치함 등의 마음의 짐을 다시 경험하게 된다.”
‘내면 혁명으로의 초대 IFS: 내 마음속 독재자로부터 탈출하는 법’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IFS(내면 가족 체계·Internal Family Systems) 심리치료의 핵심 개념을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IFS는 모두가 본질적으로 다중인격이고 여러 인격이 우리 내면에 가족처럼 공존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내면 가족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내면의 다양한 인격들이 가족처럼 관계를 맺고 살아가면서 서로 갈등하고 싸우고 협동하고 이해하고 화해하는 역동을 만들어 내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행동과 증상·치유가 생긴다.
책은 이 획기적인 방법을 이용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추방자·매니저·소방관이라는 세 독재자로 내면의 시스템을 설명한다.
IFS 심리치료 및 IFS 연구소 창시자 리처드 슈워츠 박사는 “내가 발견한 가장 놀라운 사실은 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참나라고 부르는 평온하고 자비로운 우리 내면의 본질이 풀려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참나가 우리 삶을 주도할 때 우리는 내면과 외부의 삶 모두에서 더 많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책은 치료사 내담자 자신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자아실현과 정신건강에 대한 혁신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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