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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는 방금 경험한 정보가 사라진 후에도 관련 기억을 잠시 담아두는 단기 기억 저장 메커니즘이 있다. 정보가 체에 걸러진 모래처럼 빠져나가게 두지 않고 뇌의 청각 영역은 방금 들은 정보의 메아리 같은 것을 유지하며 시각 영역도 비슷한 방식으로 시각 정보를 간직한다.”
국내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60세 전에 발병하는 조발성치매는 10년간 3.6배 증가했다. 조발성치매의 특징은 노인성치매보다 훨씬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뇌 역시 몸의 일부로 몸이 늙으면 뇌도 늙는다. 100세 시대에는 몸뿐 아니라 두뇌 운동도 필요하다. ‘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는 본격적인 두뇌 훈련을 위한 책이다.
지은이 개러스 무어는 두뇌 게임 전문가이자 퍼즐북 작가다. 헬레나 겔레르젠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노화에 따른 기억인지신경과학 연구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 후 과정으로 독일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소’에서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변화에 대한 임상 전 연구와 병의 초기 발견을 위한 새로운 기억력 문제를 개발하고 있다.
뇌 전문가와 두뇌 게임 전문가는 뇌 운동과 관련해 다양한 문제를 생각해 냈다. 두뇌 피트니스 워크북에는 기억력·논리력·추론력·집중력·창의력·수평적 사고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제가 들어 있다. 80가지가 넘는 다양한 문제를 풀다 보면 스스로 두뇌를 테스트하고 훈련할 수 있다.
또한 체계적으로 구성된 ‘4STEP 두뇌 훈련 프로그램’을 따라 하면 뇌를 움직이고 뇌 근육을 확장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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