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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7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중 울산광역시 교통관리센터와 대왕암공원,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구미시 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비교분석·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시 의원들은 첫 방문지로 지상 4층의 규모인 울산교통관리센터를 찾아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운영현황을 살폈다.
이곳 시설은 교통상황실·교통통제실·교통방송실·120민원콜센터 시설이 갖춰져 24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흐름을 파악·관리할 수 있는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국내 최장 출렁다리와 소나무 산책로·둘레길·오토 캠핑장 등을 둘러봤다.
이는 내년 낙동강변 오토캠핑장 확장에 따라 구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보기 위함이며 이곳에서 의원들은 체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토의했다.
24일에는 2019년 7월 국가정원 제2호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태화강 살리기 운동으로 생명의 강의 모습을 되찾은 과정과 하천을 활용한 국내 최초 수변생태정원 조성현황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이곳에서 태화강국가정원 해설사로부터 태화강의 역사와 태화강정원 조성사업의 과정과 현황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은 후 십리대숲, 무지개정원, 국화정원 등을 탐방하는 것으로 1박2일의 사업비교 견학 의정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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