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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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는 풍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4일 하회마을 진입로 가로경관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풍천면은 이번 사업으로 퇴색한 옹벽에 도색을 하고 하회마을 및 병산서원을 대표하는 상징 이미지 등을 제작·설치했다.
가로경관 조성 사업으로 하회마을 진입로 약 100m 정도 되는 옹벽에 바탕색을 칠한 후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각각 상징하는 하회탈, 선비 이미지 및 이정표를 제작‧부착하고 그 위에 코팅을 했다.
기존 로열웨이 상징 조형물과 이번 도색 이미지가 조화를 이뤄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안동 풍천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풍천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안동의 관광 이미지를 더욱 각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풍천면장은 “2023년에 시범적으로 가로경관을 조성할 목적으로 옹벽에 도색을 하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대표적인 상징 이미지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며 “2024년에도 나머지 진입 구간에 옹벽 도색을 하는 등 가로경관 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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