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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22일 오후 3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진행됐으며 김태흠 지사·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한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도내 청소년 선도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 및 고발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 △청소년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등이다.
한편, 충남기자협회 김기룡 회장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김 지사는 “청소년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기에 어른들에게는 청소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책임이 있다”라며 “오늘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 감시단이 출범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운영을 지원해 제대로 된 단체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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