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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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스토어에 한글 폰트를 검색해 주는 ‘코리안 폰트 파인더’(Korean font finder)가 등록됐다.
챗GPT 내 GPT스토어는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만든 온라인 장터다. 별도 코딩 없이 AI 챗봇을 사고 팔 수 있어 플랫폼의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11일 산돌의 자회사 산돌메타랩에 따르면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AI 기반 폰트 검색 기술을 활용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 속 한글을 인식해 사용자가 필요한 한글 폰트를 검색한다.
머신러닝 기술과 알고리즘을 활용한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한글 폰트의 스타일·디자인 요소·활용 분야 등을 고려해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폰트 추천을 제공한다. 그 결과 작업시간을 크게 절약해 업무 효율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세계적으로 한국 관련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로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글 폰트에 특화된 검색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코리안 폰트 파인더가 유일하다.
회사 관계자는 “코리안 폰트 파인더가 GPT스토어 등록으로 국내·외의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접근이 가능해졌다”며 “한글 폰트를 찾고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산돌메타랩은 글로벌 시장에서 폰트를 가장 잘 찾아내는 동시에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폰트와 관련된 모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글 폰트 외에도 전 세계 다양한 언어의 폰트로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조성민 산돌메타랩 대표는 “코리안 폰트 파인더는 사용자가 한글 폰트를 찾는 어려움을 해소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폰트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서비스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산돌메타랩은 콘텐츠 작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속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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