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4º
미세먼지 좋음
수원 25.8º
미세먼지 보통
강릉 23.2º
미세먼지 보통
여수 28.5º
미세먼지 보통
)
북한이 전략순항미사일 훈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미 확장억제운용수단 연습(DSC TTX)에 대한 반발로 해석되는 가운데 국방부에서는 진위 여부부터 다양한 가능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인 ‘화성-2형’ 발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인민군 동부지구 전략순항미사일부대 화력구분대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동해에 설정된 20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 비행 궤도를 비행해 표적을 명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발사훈련으로 무기 체계의 신뢰성을 재확인해 공화국 핵 억제력의 중요 구성인 전략순항미사일부대들의 신속대응 태세를 검열했다”고 보도했다.
발사 훈련은 한·미 DSC TTX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한·미 양국은 미 국방부 청사 펜타곤에서 현지시간 22일 제8차 DSC TTX를 진행했다. 이번 DSC TTX는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 추세를 반영해 북한의 핵 사용 시나리오에 따라 억제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정보공유부터 협의체계 및 위기 시 협의·공동기획 및 실행 등 분야별 확장 억제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른 시일 내 후속 TTX도 열어 공조도 진행한다.
다만 합동참모본부는 “북이 주장하는 시간에도 다양한 한·미 정찰감시 자산들이 해당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며 “북한의 주장 진위를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정찰감시 자산에는 북한의 전략순항미사일이 탐지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순항미사일이 탐지가 어려운 만큼 탐지자산에 포착됐으나 순항미사일로 보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