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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을 드론 500대를 출연시키며 신포동·차이나타운 등 개항장 역사를 저녁 하늘에 그대로 연출시키며 15일 화려하게 개막됐다.
플랫폼 야시장은 15~16일과 22~23일 총 4일간 이어간다. 첫날 상상플랫폼 1·8부두에서 즐길거리 공연 등으로 초여름 시민들의 마음을 시원케 했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간 축제다. 신포동·월미도·차이나타운 등 지역 인기 상권의 대표 먹거리를 제공했다.
야시장은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자영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후문이다. 또 야시장이 열리는 사흘 밤 동안 손태진·박현빈·김수찬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DJ클럽 파티·바다영화 상영회·네온 드로잉·네온 페이스페인팅·인천히어로즈 키링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는데 상상플렛폼 곡물창고 4층도 임시 오픈했다.
또한, 주변 야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주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스마트관광도시 앱 ‘인천 e지’에서 현장 큐알(QR) 코드를 인증하면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천e지 쿠폰도 챙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름을 제공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첫날 개막식에 최은영 여사와 함께 참석하여 글로벌톱텐 등 향후 인천발전에 대해 제물포 르네상스 원도심 미래를 시민들에 설명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미래의 1883 상상플랫폼이 어떤 역할을 통해 운영될 것인지 강조했는데 더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과거 출입이 통제됐던 1·8부두가 상상플랫폼으로 탈바꿈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열리는 행사로 과거 부둣가 정취의 야시장을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은 야간관광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한 문화 축제 등 기획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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