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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 지역 축제인 딸기축제와 연계하여 2024년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KoREx)를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군항공학교와의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미래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를 통해 K헬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논산 시민운동장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헬기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육군이 운용 중인 6개 기종의 헬기가 전시되며, 특히 21일에는 전력화를 앞둔 소형무장헬기 LAH(Light Armed Helicopter)의 전시와 기동시범비행이 예정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천후 육상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시콜스키 등 17개 업체가 참여하여 첨단 항공분야 장비를 소개한다.
2024년은 육군항공학교의 전폭적인 지지로 헬기 전시 및 탑승 체험 기간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육군 항공장비 및 항공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축제와 육군항공학교가 협력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세계적인 국방군수기업들을 소개함으로써 국방친화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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