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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가 18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김OO· 정OO 후보를 공천에서 제외하라”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2017년부터 문재인정부 ‘탈원전 반대 길거리 투쟁’과 ‘탈원전 반대 100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한바 있다.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문재인정권의 탈원전 때문에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은 누적 적자 200조 원의 늪에 빠져있다. 5000만 국민 모두에게 400만 원씩 돌아가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다. 이 손실은 계속해서 불어날 것이다. 원자력산업 중흥은 당장 우리 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일이고 크게는 기후위기에 신음하는 우리 지구를 되살리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사명이다” 라며 “과연 김OO· 정OO 후보가 에너지 산업계 직능대표·기후 전문가 인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국민의미래 공천자 명단을 바로 잡기 바란다. 대한민국에는 뛰어난 원자력산업 전문가도 많고 원자력산업을 중흥시키겠다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시민운동가도 많다. 우리는 ‘원전 최강국’을 다짐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윤석열정부가 승리할 수 있고, 윤석열정부가 승리해야 대한민국이 승리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주장했다.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사)사실과과학네트웍·(사)에너지안보환경협회·(사)에너지와여성·(사)에너지의미래를생각하는법률가포럼·(사)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사)한국원자력국민연대·(사)한국원자력문화진흥원·(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기후환경에너지실천연대·사실과과학문화행동·안전발전연구원·에너지흥사단·원자력살리기국민행동·원자력정책연대·행동하는자유시민·CFE KOREA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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