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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역세권에 2028년 지상 33층 규모 아파트 204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16일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로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상계5구역은 연면적 약 29만m²에 지상 33층 높이의 공동주택 2042세대(공공주택 349세대)가 들어서고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노원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현천 하천복원사업과 연계 계획해 수변의 감성을 느끼면서 문화·일상휴식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상계5구역 개발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역세권 지역에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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