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4º
미세먼지 좋음
수원 25.8º
미세먼지 보통
강릉 23.2º
미세먼지 보통
여수 28.5º
미세먼지 보통
)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위치한 사립대인 추계예술대학이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은 평균 등록금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가 작성한 2024년 대학 평균 등록금 순위를 보면 전국 4년제 대학 195개교 가운데 추계예대의 평균 등록금이 올 한해 923만9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 연세대는 한 해 평균 등록금이 919만5000원이었고, 3위는 경기 시흥 소재 사립대인 한국공학대로 903만5000원이었다. 한 해 평균 등록금이 900만원 이상인 대학은 이 3곳 뿐이었다.
4위는 신한대(881만8000원), 5위는 이화여대(874만6000원)였다.
서울 주요 대학의 평균 등록금 순위로는 연세대·이화여대가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한양대(856만5000원)·성균관대(845만 원)·홍익대(843만7000원)·고려대(834만8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 서울대는 603만5000원으로 195개교 가운데 146위였다.
전국에서 등록금이 가장 싼 대학은 광주가톨릭대학교로 학생들은 등록금을 지불하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학교는 가톨릭 사제가 되려는 학생들을 교육하는 신학교이기 때문에 교육 비용은 교회와 교구의 지원을 통해 충당된다.
서울 주요 대학 중에선 서울시립대가 239만7000원으로 등록금이 가장 낮았다.
등록금 하위 20위 중에선 11개교가 교대, 한국교원대 등 교육계열 대학이었다.
전문대 중에선 서울예대의 평균 등록금이 825만5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한국골프대(793만 원)·계원예대(771만4000원)·백제예대(754만5000원)·동아방송예대(743만2000원) 순이었다.
대학원의 등록금은 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대학원에선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1879만9000원)·서울외국어대학원대(1720만 원)·성균관대(1459만2000원)·고려대(1456만 원)·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1383만4000원) 순으로 비쌌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