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 양이원영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임명 결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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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탈원전인사의 원안위원 추천을 즉각 중단하라!

하방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7-04 16:51:20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환경무당 양이원영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결사반대했다. 스카이데일리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이하 원지협)는 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환경무당 양이원영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결사반대했다.

원지협은 “더불어민주당에게 평생을 그 무슨 환경운동을 한답시고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의 손발을 옭아매는 반사회적·반문명적 활동으로 일관해 온 무책임하고도 무지한 양이원영이 어째서 대한민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책임있는 자리에 합당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원지협은 “양이원영이 지난 몇 년 동안 입에 달고 살아온 삼중수소·방사선 관련 거짓말과 핵폭탄과 원자력발전소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일도 없고 생각하지도 않고 원자력발전소를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10년 전에도 5년 전에도 지금도 똑같은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4일 국회에서 ‘민주당은 탈원전 인사의 원안위원 추천을 즉각 중단하라!’ 기자회견을 진행 했다. 스카이데일리

원지협은 ”탈핵무당의 준동으로 강행된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때문에 급기야는 한국전력공사의 누적적자 200조 원 돌파 5000만 국민 한사람이 400만 원씩 빚더미 지게하는 상황이며 21대 국회의원 재임시에도 원자력발전소는 핵폭탄과 똑같은 문명파괴 흉기라는 어리석고도 한심한 주장을 거두지 않았다“고 했다.

원지협은 ”양이원영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가장 주력했던 활동은 원자력산업을 최대한 위축시키고 재생에너지업자들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후쿠시마 관련 거짓말을 하는 데 그치지 아니하고 동료 더불어민주당 의원까지 거짓말 대잔치에 동참시켰다.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이 들고 다니던 피켓의 문구 ‘후쿠시마 오염수로 우리 어민 다 죽는다’를 잘 기억하고 있다.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로 생명을 잃은 우리 어민이 어디 단 한 사람이라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원지협은 ”사실과 과학을 추구하는 이성적 사회 건설·대한민국 국격·2050탄소중립의 유일한 대안인 원자력발전산업을 위해서 삼류환경운동가 양이원영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임명을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원자력지지시민단체협의회는 (사)사실과과학네트웍·(사)에너지안보환경협회·(사)에너지와여성·(사)에너지의미래를생각하는법률가포럼·(사)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사)한국원자력국민연대·(사)원자력정책연대·(사)한국원자력문화진흥원·(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기후환경에너지실천연대·사실과과학문화행동·안전발전연구원·원자력살리기국민행동·행동하는자유시민·CFE KOREA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방수 기자 hbs@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