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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가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액과 작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대상으로 일제정리 기간을 내달 2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시설물 등의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 개선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부과된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통해 미납액과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간 내 미납액·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 체납자의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압류 등 처분을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 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현급 입출금기와 전화·위택스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임에 따라 차량 말소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면서 “일제정리 기간에 꼭 납부해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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