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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유일하게 국제공인 1등급 우레탄 트랙을 갖춘 구미시민운동장이 17일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국제육상경기대회와 올림픽 육상 종목 등 모든 육상경기가 가능한 최고등급 Class-1 인증을 받았다.
구미시민운동장은 국제 및 국내 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고, 대회 중 수립된 기록 또한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시는 6월 세계육상연맹 인증을 받은 포설형 탄성 우레탄으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의 육상 트랙을 교체했다. 제작된 트랙은 엠보스 공법으로 탁월한 충격 흡수와 미끄럼 방지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진행한 현장 물성 테스트와 PAHs 및 중금속 함량 등 실험실 테스트에서도 Class-1 규격에 적합한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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