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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 안전성 향상과 전기산업의 정부정책 동향을 알리고, 기술기준의 주요 제·개정 사항 및 국제표준의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SETIC 2024’을 개최한다.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2003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SETIC(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은 △현장에 정부 에너지 정책 반영 △국내외 전기산업계의 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 기여 △전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견인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정책 동향과 전기설비 분야의 새로운 이슈 등을 널리 알리고, 개정된 기술기준과 국제표준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행사 첫째날인 19일 개막식에는 국회·정부 전기산업계의 종사자 등이 참여해 기술기준 유공자 표창을 통한 산업계 격려 등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0일부터는 기술기준 제·개정(안) 의견수렴 실시 및 최신 에너지 기술 동향 등을 포함한 기술세미나가 21일까지 개최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술기준 선진화 및 전기관련 신사업 활성화 등 합리적인 기술기준 운영 및 개선을 통하여 전기설비의 안전성을 높이고, 기술기준이 에너지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기산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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