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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가 경상북도 구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소방관계자 및 축하객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국민의례·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순직 소방인의 묵념에 이어 유공자 표창수여식·축사 및 축전공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내빈은 강명구 국회의원과 허복 도의원·김호섭 구미부시장과 지역 각 기관장·소방행정자문단· 의용소방대연합회·소방안전협의회 관계자 등이다.
제62주년 소방의 날 홍보영상에서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인생의 무대에서 주인공이길 바라지만 기꺼이 조연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바로 소방관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며 전국 현장에서 뛰는 동료직원들에게 소방관의 삶에 자부심을 드높였다.
이날 구미소방서에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은 송영주 소방경·김경조 소방위가 수여했다.
소방청장 표창장은 이상도 소방경·조성현 소방위·김지웅 소방교·이창훈 소방사가 선정됐으며 이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장 및 표창패 수여식과 국회의원 표창 등으로 이어졌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구미소방서에는 총 38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국내 소방관 6만 7000여명의 일원으로 국민의 꿈과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수호자로서 제복의 무게를 견디며 자긍심과 명예를 더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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