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4º
미세먼지 좋음
수원 25.8º
미세먼지 보통
강릉 23.2º
미세먼지 보통
여수 28.5º
미세먼지 보통
)
경북 상주시가 최근 공성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8형)가 발생하자,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해당 농가의 닭 18만7000수와 반경 3km내 가금류 사육 4농가 37만2563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殺處分)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I발생현장에는 추가전파를 막기 위해, 3일 시 공무원128명과 용역회사 220명 총348명이, 4일에는 용역회사 208명과 공무원114명(예비 인력)이 살처분 작업에 동원됐다.
앞서 시는 AI확산 방지를 선제차단하기위해, 발생농장기준 살처분 범위3km이내에서 3.5km이내로 확대해 소규모 사육농가 32호의 닭 510마리를 살처분했다.
시는 ‘발생 농장 인근 10km이내 8농장의 가금류를 간이키트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관내 방제단의 소독차량 7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추가발생을 막고, 발생농장 10km이내 가금농가에는 생석회를 지원해 농가별 철저한 소독실시와 주의를 당부하며, 발생농가가 있는 공성, 낙동, 외남면 3곳의 이동통제초소는 이번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주력·운영 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장에서 살처분 작업자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AI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와 축산 관계자와 힘을 합쳐 반드시 AI의 확산을 막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격려했다.
[이찬희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