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산의 울림] 김정은과 종북좌파의 더러운 모략에 속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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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대남 전략 동조‧한국 어린이 망가뜨리는 나쁜 필자
휴전 중 5‧18과 4.3의 진실 거꾸로 서술한 것이 단순 소설?
연애소설도 국가‧후대 위해 삼가야 할 내용 있는 법

김태산 필진페이지 + 입력 2024-10-22 06:31:10

요즘에 북한은 남북을 연결한 도로와 철길까지 폭파해 버리고 분계선상의 8개 포병 여단을 완전 사격 대기 태세로 전환시키는 등 한반도 정세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김정은은 최전방의 2군단을 방문해 한국은 명백한 적국이라며 주권을 침해하면 거침없이 쓸어 버려야 한다며 전쟁열을 부추겼다.

한국에 기생하는 간첩과 종북좌파들은 김정은의 지령에 따라 정세 긴장의 책임이 윤석열정부에 있는 듯이 몰아가며 탄핵, 즉 제2의 대통령 탄핵과 간첩 정권 재창출을 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한국 국민이 절대로 김정은의 전쟁 쇼와 종북좌파의 탄핵 놀음에 속지 않기를 바라서다. 김정은이 지금 저렇게 날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점점 극심해 가는 경제난으로 무섭게 변해 가는 북한의 민심을 돌리기 위함이다. 지금 북한의 경제난은 최악에 달했다. 단편적으로 이번에 수해를 입고 한지에 나앉은 신의주와 자강도 주민들에게 10월 말까지 지어 준다던 주택도 건설용 강재와 시멘트‧기름이 없어서 올해 말까지로 미루었지만 그것도 전혀 가망이 없다.

중국이 원유를 안 주는 바람에 자동차와 기계 수단을 전혀 동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겨울은 점점 다가오는데 주민들이 등짐으로 흙을 퍼 날라서 집을 지어야 하는 형편이다. 그러니 주민의 분노와 원성이 점점 높아 간다.

그뿐이 아니다. 지금까지는 쌀 배급만 못 주었는데 이제는 은행에 돈이 없어 노동자들의 임금도 못 주고 있다. 국가가 저축을 했다가 훗날 한꺼번에 준다고 국민을 달래고 있는 형편이다.

그래서 정은이는 그 모든 게 미국 제국주의와 남조선 괴뢰들 때문이라고 선전하며 국민의 성난 민심을 회유하기 위해 정세를 긴장시키고 있다.

둘째로 김정은은 지금 종북좌파들에게 윤 정부를 탄핵시킬 명분을 만들어 주려고 당장 전쟁을 할 것처럼 쇼를 한다. 즉 한·미·일 동맹을 강화해 김정은을 완전히 고립시키고 대북 지원을 100% 차단한 윤석열 대통령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문재인정부가 섬기고 바치던 온갖 아첨과 돈과 재물로 떵떵거리며 호의호식하던 김정은은 지금 완전히 거지 신세다. 그런데다 문 정권 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세 번이나 만나 주며 몸값을 올려 주었는데 지금은 완전 국제 고아 신세다.

그러니 악에 바친 정은이가 한국에서 윤 정권을 제거하고 다시 문재인·임종석 같이 갑삭거리며 돈을 섬겨 바치는 간첩 정권을 세우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전쟁을 할 것처럼 협박 쇼를 한다.

김정은도 한국의 좌파와 재산 많은 부자들이 전쟁 날까 봐 벌벌 떨며 대북 강경 자세로 나가는 윤 정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김정은은 한국 국민이 종북좌파 역적들의 편에 서서 윤 정부를 탄핵하기를 바라고 쇼를 연발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종북좌파들은 김정은의 쇼에 힘 입어 지금 윤 대통령 탄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 망해 가는 북한의 독재자를 또다시 살려 주려고 날뛰는 종북 역적들의 꼴을 보니 북한에 고향을 둔 우리 탈북인들은 분노가 치민다.

한국 국민은 김정은은 절대 전쟁을 도발하지 못한다고 장담하는 이 탈북자의 말을 잠깐이라도 들어 보라.

김정은이 전쟁을 하려면 무엇보다 러시아와 중국의 지지와 후원이 꼭 있어야 한다. 그런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오히려 북한의 도움을 받는 부끄럽고도 불쌍한 신세다.

중국은 대만 문제로 제 코가 석자인데다 이제는 김정은의 손을 완전히 놓은 상태다. 중국은 석탄·철광석 등 북한의 대중국 수출을 완전히 끊었다. 중국에 외화를 벌려고 나가 있는 북한 노동자 10만여 명도 무조건 철수시키라고 압박하고 있다. 또 북한에 주던 원유·강재·코크스 등을 하나도 안 줘서 북한 경제가 완전히 멎었다.

신의주와 자강도 수해민의 주택 몇 채도 해결을 못해서 난민들이 겨울을 한지에서 나야 할 정도로 힘이 없는 주제에 무슨 전쟁을 하겠는가.

또 특수부대인 폭풍 11군단 병력 1만여 명을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로 파병하는데 전쟁할 마음이 있으면 특수부대를 해외로 뽑았겠는가. 그리고 한국으로 밀고 내려오려면 오히려 길을 더 닦아야 할 판인데 열려 있던 남침 길도 폭파하는 형국인데 무슨 전쟁을 한단 말인가.

다가올 추운 겨울에 전투 식량도 부족하고 군복도 제대로 못 입은 인민군을 데리고 무슨 전쟁을 하겠는가. 내년 봄이 되면 군대의 병사도 몽땅 농촌에 나가 모내기와 파종을 해야 겨우 먹고 살 수 있는 가난한 북한에서 전쟁이 가당키나 한가.

한국 국민은 김정은과 종북좌파들이 짜고 벌이는 전쟁 쇼와 탄핵 놀음에 속으면 안 된다. 한국에 간첩 정권을 다시 세워서 북한의 독재자는 살려 주고 2300만 북한 주민은 죽이는 어리석은 죄의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