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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000만 원 직장인, 주담대 한도 최대 1500만 원 깎인다
내달 스트레스 DSR 2단계 적용… 변동금리 시 최대 3억 원 대출
혼합형 한도 3억2000만 원, 주기형 3억2500만 원으로 대출액 커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17 14:08:00
▲ 금융권에 따르면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에 따라 내달부터 소득이 5000만 원 직장인은 30년 만기 변동금리로 대출 시 최대 3억 원까지 빌릴 수 있다. 현재보다 1500만 원 줄어든 규모다. 12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앞에 주택담보대출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연합뉴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가 적용되는 7월부터 연봉 5000만 원인 직장인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3억원까지 줄어든다. 그러나 고정금리가 갱신되는 주기형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3억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융당국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유도하기 위해서 스트레스(가산) 금리를 차등 적용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7월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를 시행한다. 금융위원회는 “스트레스 DSR란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가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상승할 가능성을 감안하여 DSR 산정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고 설명했다. 가산금리에 따른 대출한도까지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소비자의 고심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금리 종류에 따라서 가산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가산금리는 변동금리일 경우 부과되므로 변동금리 가계대출에 가장 많이 적용된다. 혼합형 가계대출은 고정금리 5년 뒤 변동금리로 바뀌므로 변동금리 가계대출보다 가산금리가 덜 적용된다. 5년 주기로 고정금리가 갱신되는 주기형 가계대출은 금리변동 위험이 낮은 만큼 가산금리도 가장 적게 적용된다. 
  
변동금리 가계대출은 금리 인하가 지속될 때 유리하다. 대출을 받은 뒤 기준금리가 낮아질수록 대출금리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대출금리도 높아진다. 연소득 5000만 원인 직장인이 30년 만기 변동금리(분할상환)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대출 한도가 3억15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줄어든다. 올해 초 3억3000만 원과 비교하면 상환부담 리스크가 3000만 원인 셈이다.
  
혼합형 가계대출은 변동금리 가계대출보다 대출 한도 감소 폭이 적다. 30년 만기 혼합형(5년)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7월부터 3억10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액을 늘리고 싶다면 주기형으로 받는 게 유리하다. 주기형(5년) 주식담보대출 한도는 최대 3억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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