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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탈가전 선언’…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LG노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 공개
박상훈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19 12:13:18
 
▲ LG전자가 주요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헬스케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카이데일
 
‘탈가전 기업’을 선언한 LG전자가 북미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을 본격화 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노바)가 홈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를 공개하고 북미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노바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설된 조직이다. 재무 관점에서의 단기적 투자 대신 포트폴리오 확보 차원의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를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LG노바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스핀오프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된 프라임포커스 디지털 헬스 플랫폼은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조기 진단 및 사후 관리·회복을 돕는다.
 
이석우 LG노바 센터장은 “LG노바는 의료 산업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사람들의 삶을 향상하는 사업을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기술이 환자 치료와 의료 산업 전반의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프라임포커스 헬스’를 통해 LG노바가 헬스케어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가 첫 번째로 공개한 스핀오프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 LG노바 제공
 
LG노바는 2021년부터 매년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며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2023년에는 글로벌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협약을 맺고 기존 2000만 달러 수준의 NOVA 프라임 펀드를 1억 달러 이상 규모로 확대 조성했다. 
 
LG노바는 LG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미국 기업 암웰(Amwell)과 협업해 원격의료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예방·사후관리 영역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서도 디지털 헬스 분야 소개에 힘을 실었다. XR헬스(XR Health)·마인드셋 메디컬(Mindset Medical)·C.라이트 테크놀로지스(C.Light Technologies)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LG전자와 협업을 구체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에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발굴에 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외부 혁신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도다.
 
이외 한림대학교 성심병원·GE헬스케어코리아·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손잡고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에도 나섰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 기업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달러에서 2030년 1533억 달러까지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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