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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동 ‘청구아파트’ 5.8억에 거래… 5년 만에 ‘최고가 경신’
4월 성북구 ‘최대 증가폭’·강남구 ‘최다 건수’
압구정 ‘신현대12차’ 121.18㎡ 47.7억 원
“호황기보다 최고가 거래 비중 여전히 작아”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07 12:28:32
▲ 3월 대비 4월 서울 최고가 경신 아파트 거래 현황. 직방
 
지난해 급격히 위축됐다가 올해 1분기 소폭 회복세를 보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4월 들어 최고가 경신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강북지역에서도 최고가 경신 단지가 눈에 띄게 늘었다. 다만 호황기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7일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최고가를 넘어선 거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성북구(34412)로 나타났다.
 
이어 중랑구(36410) 영등포구(310414) 노원구(3648) 강남구(326432) 도봉구(3647) 등의 순이었다.
 
신생아 특례대출 같은 저리 대출을 활용한 거래의 영향으로 한동안 거래가 주춤하던 단지에서 거래 재개와 함께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개별 최고가 단지를 살펴보면 20191032500만 원에 거래된 성북구 정릉동 청구아파트전용면적 83.25가 지난달 58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비교적 매물이나 거래가 뜸한 소단지로 이로써 5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지역 우정에쉐르전용 59.9는 지난해 1256000만 원 이후 지난달 458000만 원에 계약됐다.
 
중랑구에서는 면목동 라온프라이빗전용 68.1649억 원에 거래돼 작년 583500만 원을 넘어섰다. 영등포구에서는 여의도동 광장아파트전용 102.354218000만 원에 손바뀜해 지난해 3월 매매가격 188000만 원을 뛰어넘었다.
 
지난달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32)였다. 희소가치를 앞세운 고급 주거단지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공급 부족으로 간헐적인 거래와 최고가 경신이 나타났다.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전용 151.274479000만 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7445000만 원의 종전 최고가 기록을 깼다. 압구정동 신현대12전용 121.18476500만 원에 거래돼 202011315000만 원의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최고가 경신과 거래량 증가 등에 따라 집값 향방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작년 급격히 위축됐던 거래가 올해 들어 회복되면서 나타나는 국지적 현상으로 부동산 호황기였던 예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최고가 거래 비중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리드는 불안한 물가에 4월 이후 중동사태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대외 경제 불안 요소들이 산적해 있어 아파트값의 상승 확대를 전망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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