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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리미엄차는 제네시스 천하… 최종 선택 특히 강세
제네시스·BMW·벤츠 3강 체제 구축… 볼보·아우디 등은 5% 아래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07 10:41:32
▲ 제네시스 G90. 현대자동차 제공
 
국내 프리미엄차 시장에서 제네시스가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특히 마지막까지 어느 브랜드를 살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빈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7일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프리미엄 자동차 구입자 중 1375명에게 해당 브랜드가 무엇인지 묻고 브랜드 간 경쟁 구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프리미엄차 시장 점유율을 살펴 보면 제네시스가 33.9%로 1위 자리를 굳혔으며 BMW(20.5%)와 벤츠(19.8%)가 뒤를 이었다. 아우디·볼보·렉서스 등은 점유율이 5% 아래로 떨어지며 프리미엄차 시장이 제네시스를 필두로 한 1강 2중 체제로 굳혀지는 모양새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차 구입을 놓고 마지막으로 비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차 구입시점 경쟁 규모 1순위는 제네시스와 벤츠였다. 프리미엄차를 구입한 응답자의 14.7%가 제네시스와 벤츠를 놓고 선택 직전까지 비교했다. 두 모델은 전년까지 부동의 1위였던 BMW-벤츠(13.2%)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BMW가 9.9%로 3위였고 제네시스-볼보가 4.0%로 4위였다. 제네시스-아우디는 3.4%로 5위에 올랐다. 경쟁 규모 TOP 5 중 4개 경쟁 관계에 제네시스가 포함되며 프리미엄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존재감이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제네시스는 다른 브랜드와의 경쟁 관계에서도 모두 우세했다. 제네시스와 벤츠를 비교한 소비자 중 64%가 제네시스를 선택했고 BMW와 비교한 소비자의 57%가 제네시스를 선택했다. 볼보·아우디와의 비교에서는 각각 73%와 74%가 제네시스를 선택했다.
 
BMW와 벤츠를 비교한 소비자의 경우 이전 조사에서는 선택 비율이 각각 50%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BMW를 선택한 소비자가 53%로 근소하게 앞섰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제네시스가 원톱의 입지를 굳히는 것은 국산 유일의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상품성과 가성비 덕분이지만 경쟁사 대표 모델의 노후화라는 반사이익도 봤다”며 “그러나 BMW와 벤츠가 6~8년 만에 새 모델을 출시해 상승세를 타는 것과 비교해 제네시스는 올해 뚜렷한 신모델이 없어 2024년 프리미엄차 경쟁 구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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