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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친환경 EV차 하이엠케이(주) 인동공장 착공식
1만2200㎡ 규모 공장 설립… 750억 원 투자
친환경 전기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 생산
이찬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7 14:52:44
 
▲ 구미시의 친환경 EV차 하이엠케이(주)가 인동공장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
 
경상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 원 투자계획으로 1월 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친환경 EV차 하이엠케이㈜가 17일 구미인동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에 위치한 착공식 현장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김장호 구미시장·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해 설립했다. 
 
구미인동공장은 세계적인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추세에 따라 준비된 국내생산역량을 기반으로 HAI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기술을 이전받고 친환경 EV차량용 알루미늄 소재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 대표 소부장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구미산단이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HAI사는 1939년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이며 2021년 매출 약 8722억 원·2022년 매출 약 1조3000억 원을 달성하고 현재 오스트리아·독일·폴란드·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약 19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BPC Profile·Crash Box이며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사는 스틸(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스틸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스틸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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