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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슈퍼스타’ 클라크, 1순위로 WNBA 인디애나행
남녀 통틀어 NCAA무대 역대 최고 득점자로 올라
장거리 3점포와 절묘한 어시스트 능력 두루 겸비
박병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6 14:42:08
▲ 슈퍼스타 케이틀린 클라크(왼쪽)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 피버의 지명을 받은 뒤 캐시 잉글버트 WNBA 커미셔너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대학농구 슈퍼스타케이틀린 클라크가 예상대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 피버의 유니폼을 입었다.
 
클라크는 16(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인디애나의 지명을 받았다. 클라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에서 139경기에 출전해 평균 28.48.2어시스트 7.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놀라운 3점 슛 영역을 갖춘 클라크는 183cm70kg의 농구선수로는 균형잡힌 몸매를 갖추고 있다. NBA ‘슈퍼스타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를 연상케 하는 장거리 3점포와 절묘한 어시스트 능력을 두루 겸비해 가는 곳마다 팬들이 몰려들었다. 흥행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하다
 
장기인 3점슛을 앞세워 통산 NCAA 1부 무대에서 3951점을 기록, 남녀 불문하고 미국 대학 농구 역대 최고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8일 클라크가 몸담은 아이오와대와 사우스캐롤라이나대의 결승전은 평균 시청자 수가 1870만명으로 집계됐다. 미국프로풋볼(NFL)을 제외하고 2019년 이후 미국 내 중계 시청자 수가 이보다 많았던 스포츠 행사는 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뿐이었다.
 
루이지애나주립대와 8강전에는 1200만명, 코네티컷대와 준결승에도 142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클라크의 아이오와대는 결승에서 75-87로 패해 우승 트로피를 들지는 못했다.
 
클라크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이 순간을 꿈꾸고 열심히 노력했다22세이고 세상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WNBA는 내게 새로운 도전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오와대는 클라크의 등번호 22번을 영구결번한다고 발표했다.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 1327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이제 클라크를 품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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