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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젊은 탈모… 치료제 시장 ‘쑥쑥’
2030대 젊은 탈모 환자 급증
2023년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 1024억 원
이소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14 12:48:21
▲ 한 탈모 환자가 탈모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 젊은 탈모 환자가 늘면서 탈모 제품 시장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탈모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8년 22만5000여 명에서 2022년 25만여 명으로 4년 새 11% 증가했으며 2030대 젊은 탈모 환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탈모 환자가 증가하면서 2021년 990억 원 선이던 국내 탈모 치료제 시장은 2023년 1024억 원으로 성장했다.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인 오가논의 프로페시아와 GSK의 아보다트가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복제약인 한올바이오파마 탈모 치료제 헤어그로정이 지난 1월 판매량 140만 정을 돌파하며 해당 성분 시장 상위권에 안착했다.
 
신약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달 초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한 한국 특허를 등록하며 총 7개국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안에 임상 1상 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올릭스는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의 반응을 억제하는 방식의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OLX104C의 호주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리기 위해 기존 치료제를 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개량 신약 연구를 하고 있다.
 
화장품으로 탈모 관련 수요를 잡으려는 제약사도 있다.
 
HK이노엔은 손상 모발 관리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골드바이옴 리페어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을 최근 출시했고 JW신약은 프랑스 모발 강화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탈모 초기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탈모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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