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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는 4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대책민관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악취대책민관협의회’란 악취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사회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폭넓은 의견 수렴 및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 위한 상생 기구다.
협의회 위원은 총 17명이며 위원장은 아산시 부시장·부위원장은 호서대학교 환경공학과 정진도 교수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맹의석 시의원·환경녹지국장·기후변화대책과장·축산과장·전문가 3명·주민대표 5명·기업체 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 후 조일교 부시장이 주재한 회의에서는 △2024년 아산시 악취 저감 대책 현황을 소개 △전문가 및 지역주민과의 토론 △정책 제안 등이 진행됐다.
조 부시장은 “협의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지원 정책 강화, 지도·점검 강화 등의 대책을 함께 마련해 앞으로 악취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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