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의료·보건
개인이 부담한 1인당 평균 의료비는 연간 96만 원
10가구 중 4가구 “의료비 지출 가구에 부담”
건보공단·보사연 2021년 한국의료패널 조사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8 13:15:44
 
▲ 2021년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직접 부담한 1인당 연간 평균 의료비는 96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2021년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직접 부담한 1인당 연간 평균 의료비는 96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1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를 보면 2021년 분석대상 5878가구의 전체 가구원 12874(19세 이상 1931·0181943) 중에서 의료서비스 이용자는 11844명이다.
 
주요 의료서비스별 이용자 수는 응급 1006·입원 1667·외래 11803명으로 조사됐다.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자(가구원)1인당 연간 평균 의료이용 건수는 17.8건이었다. 의료서비스 영역별로는 응급 1.3·입원 1.5·외래 17.6건이었다.
 
외래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의 1인당 연간 평균 의료 이용 건수는 의과 14.7·한방 8.2·치과 3.7건 순이었다.
 
성별로는 응급과 입원에서 남녀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외래이용은 여자(19.3)가 남자(15.6)보다 3.7건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7033.5·80세 이상 31.4·6025.1건 순으로 60대 이상에서 의료이용 건수가 많았다.
 
2021년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의 1인당 연간 평균 본인부담 의료비는 96만 원이었다. 전체 의료비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를 제외한 금액이다.
 
성별로는 남성 847000·여성 106만 원으로 여성의 본인부담금 수준이 높았다.
 
의료서비스 영역별로 들여다 보면 응급 111000·입원 2026000·외래 722000원이었다.
 
2021년 외래서비스 이용 경험자(가구원)1인당 연간 본인부담 의료비 평균은 의과 499000·치과 474000·한방 198000원 순이었다.
 
특히 치과의 경우 상대적으로 외래이용 건수가 적은데도 의료비의 본인부담금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의료서비스 1건당 평균 본인부담 의료비는 49481원이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응급 85859·입원 1332561·외래 36431원으로 의료서비스별로 편차가 큰 편이었다
 
2021년 외래서비스 1건당 평균 본인부담 의료비는 치과 136274·의과 29999·한방 17113원 순으로, 치과 외래서비스 본인부담금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이와 관련 연간 가구의료비 지출이 부담스럽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41.5%10가구 중 약 4가구는 의료비 지출이 가구에 부담이 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2.9%는 부담 수준이 보통이라고 했고 35.6%는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최근 1년간 병의원 치료 또는 검사(치과 치료·치과 검사 제외)를 받아볼 필요가 있었으나 받지 못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미충족 의료율)은 남자 14.1%·여자 16.6%로 나타났다.
 
이런 미충족 의료를 경험한 가장 큰 이유로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3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 비용 부담으로 경제적 이유’ 19.1%·‘내가 원하는 때에 문을 열지 않거나 예약이 되지 않아서’ 9.6%·‘거동이 불편해서 혹은 건강상의 이유로 방문이 어려워서’ 8.7%·'기타' 26.7% 등이었다.
 
2021년 치과 미충족 의료율은 남자 15.5%·여자 14.1%로 나왔는데 그 이유로는 의료비(교통비 포함)가 부담되어서44.4%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는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36.5%·‘기타’ 17.4%·‘일을 못 해서 생기는 금전적 손실이 부담되어서’ 6.6%·‘원하는 때에 문을 열지 않거나 예약되지 않아서’ 5.0% 등이었다
 
한국의료패널은 개인과 가구 단위의 의료비 지출 규모를 파악하고 의료이용 결정요인·의료비 재원 관련 지표를 산출하고자 2008년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조사 사업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1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