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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해 여러 개 정찰위성 발사할 예정”
박경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 발언
올해 3개 정찰위성 추가로 쏘아올릴 계획
곽수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1 16:41:00
 
▲ 북한은 1일 올해 안으로 여러 개의 정찰위성을 추가 발사하는 등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박경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창립일(2013년 4월1일)을 맞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은 1일 올해 안으로 여러 개의 정찰위성을 추가 발사하는 등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박경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창립일(201341)을 맞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박경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은 지난해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됨으로써 국가방위력 강화에서 커다란 진전이 이룩됐으며 올해에도 여러 개의 정찰위성 발사를 예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우주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올해 3개 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2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쏘아 올리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박 부총국장은 이어 최근 북한이 실용적 기상 관측위성과 지구관측위성·통신위성 보유를 선점 고지로 정한데 맞게 농업과 수산·기상관측·통신·자원탐사·국토관리와 재해방지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 우주 과학기술 성과들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전했다.
 
고등교육 단위들에 우주항공·우주 관측·위성통신을 비롯한 우주 관련 학부와 학과들이 만들어졌다면서 김일성종합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에 각이한 실용위성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연구실들이 창설되고 국가과학원과 여러 대학에 우주 관련 연구 단위들이 조직됐음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서해 위성발사장에 가림막이 설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추가 발사 움직임에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한·일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인공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우주발사체(SLV)를 포함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모든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마틴 메이너스 국방부 대변인은 VOA우리는 북한의 군사 프로그램이 초래하는 위협에 대한 입장,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일본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만 메이너스 대변인은 북한의 추가 발사가 임박했는지 묻는 말에는 우리는 정보 사안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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