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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옥의 열사일침(烈士一鍼)] 어쩌다 ‘여의도’가 범죄 도시·오물 도시 됐을까
정창옥 필진페이지 + 입력 2024-04-01 06:31:20
 
▲ 정창옥 길위의학교 긍정의힘 단장
짐이 곧 국가다.” 17세기 태양왕으로 불리던 루이 14세의 명성은 프랑스는 물론 전 유럽을 호령했다. 그러나 백성의 삶은 질퍽거렸다. 집에는 화장실이 없었고 요강이 차면 길거리에 버렸다. 2층 이상에선 창문을 열고 오물 조심을 외치며 1층 아래로 쏟아 버렸다. 이를 피하기 위해 멀쩡한 날에도 파라솔과 양산을 써야만 했다.
 
여성들은 오물을 밟지 않기 위해 초핀(chopin)을 신었다. 하이힐의 원조였다. 길거리는 온통 배설물로 질퍽거려 나이트맨이란 직업이 생겼다. 귀족 부인을 업고 똥물이 흐르는 골목길을 건너 주는 직업이다. 커다란 망토를 걸치고 두 개의 큰 통을 메고 다니는 이동화장실 사업도 돈을 벌었다. 손님이 대소변을 볼 때면 toile(망토)을 벗어 가려 주었는데 여기서 ‘toilet(화장실)’이란 단어가 유래했.
 
게스트룸 300개 등 총 700개 룸에 5000명이 모여 살던 베르사유 궁전은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이곳에도 화장실이 없었다. 손님들은 아무데서나 대소변을 싸질렀고 궁전 정원엔 배설물과 악취가 진동했다. 보다 못 한 정원사가 출입금지란 푯말을 써 놓은 것이 에티켓(etiquette)’의 시초였다. VIP 손님은 기둥과 커튼 뒤에 쭈그려 앉아 싸질렀고, 우아한 여성들은 선 채로 화려한 드레스 안에서 볼일을 해결했다.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악취를 없애기 위해 진한 향수를 뿌려댔다. 향수 산업이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수컷과 암컷들이 싸지른 배설물의 악취에 있었다는 사실이 짜증스럽다.
 
역사상 가장 치밀한 선거 개입 사건이 시작됐다. 2016년 문재인은 “30년 친구 송철호가 울산시장에 당선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2017년 울산메뚜기(김기현) 사냥이 시작됐다. 송철호 후보는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을 만나 김기현 후보 비리 첩보를 건넸다. 은밀한 수사 청탁이다. 청와대는 반부패비서관실(백원우)을 통해 첩보를 하달했다. 권한 남용이다.
 
황 청장은 검찰이 기각한 김기현 후보 비리를 수사하며 청와대에 18번이나 상황을 보고했다. 청와대 수사 개입이다. 그 결과 선거 초반엔 송 후보의 지지율이 19%였던 것이 김기현 시장 압수수색 이후엔 42%로 역전하면서 끝내 울산시장으로 당선됐다. 그로부터 5년이 흐른 2023111심 판결에서 황운하·송철호는 징역 3, 백원우 징역 2, 박형철 비서관은 징역 1년을 선고받는다. 판결문에서 문재인은 14, 조국은 6번이나 이름이 언급된 핵심 주범들이다.
 
조국 사건을 3년동안 뭉갠 김미리 부장판사의 뒤를 이은 마성영 부장판사는 동양대 PC를 증거에서 빼 버리고, 조국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기자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한 반면, 조 전 장관에겐 2년을 선고하고도 법정구속 하지 않았다이들은 정원에 짱 박힌 은밀한 곳을 정확히 알고 오물을 싸지른 것이다.
 
이 범죄인들이 조국혁신당에 모여 돌 하나 들어야겠다며 짱돌을 수집 중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했다가 해임된 박은정 검사가 비례대표 1. 자녀 입시비리 조국 2번, 징역 3년형을 받은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8번 등 윤석열에 대해 복수의 칼을 가는 조국혁신당은 멸문지화를 당한 한풀이를 위한 복수혈전에 칼을 간다.
 
중국몽에 빠져 무조건 셰셰” 하자는 이재명의 비굴한 손이 국회의원 배지에 잔뜩 배설물을 묻힌다. 현재 원전 49기를 가동 중인 중국은 2035년까지 150기를 추가 건설한다. 1년 전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반대했다. 그러나 서해로 방류하는 중국 원전에 대해선 말 한마디 없다. 과연 중국이 원전 폐수를 제대로 걸러 흘려 보낼지 오만가지 잡생각이 든다. 신안 염전·동주 염전의 천일염이 중국 원전 방사능에 찌들어도 무조건 셰셰” 하자는 것인가.
 
사업자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것은 금융계 불법인데 3년 전 안산시갑 양문석 후보의 딸은 사업자 대출 11억 원으로 30억 원짜리 집을 산 게 35억 원으로 올랐다. 아빠찬스로 부자가 되어 유학을 떠난 대학생 딸을 보고 영끌투자로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의 분노가 토악질을 한다. 청년들과 민생이 망가졌다는 말을 하지 말든가!
 
퇴직자·주부·어르신. 5000억 원 불법 다단계 피해를 당한 서민이 5000명에 달했다. 다단계 사기꾼은 22억 원을 주고 전관예우 변호사를 사서 풀려날 꿈에 싱글벙글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22억 원을 횡재한 것이다. 차라리 검찰 개혁을 외치지 말든가!
 
어쩌다 대한민국이 범죄자들이 마음 놓고 활보하는 범죄 도시가 된 것인가? 정치 보복을 꿈꾸는 전과자들이 아랫도리에서 쏟아 내는 배설물을 개돼지들이 핥고 있다.
 
전과 4범 이재명의 추악한 범죄 일람표에 무감각해진 자들의 눈에 조국혁신당의 화려한 범죄 일람표가 보일 리 없다. 아무리 우리가 급할지언정 인자한 척, 근엄한 척 온갖 똥폼은 다 잡고 다니며 길거리며 정원에 싸질러 놓은, 300년 전 르네상스의 끝자락 똥통에 빠져 허우적대는 개돼지는 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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