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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이때 먹어야 흡수력 올라가고 소화기관에도 도움
공복 혹은 식사 20분 전 먹어야
음식물과 섞이면 영양 흡수 방해
엄재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6 16:05:52
 
▲ 과일은 식사 전 공복에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연합뉴스
 
 
과일에는 영양제로는 보충할 수 없는 섬유소와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인체 기능에 도움이 되는 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발병 위험도 줄여준다. 또한 과일은 그 자체로 음식효소가 풍부해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그런데 아무리 몸에 좋은 과일도 잘못 먹으면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 과일, 언제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 것일까?
 
 
대부분의 과일은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는 식사 1시간 전이나 식사 3~4시간 뒤에 섭취해야 한다. 과일을 공복에 먹으면 영양 성분의 흡수력이 올라가 조금만 먹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류은경 완전해독연구소 소장은 그의 저서 완전 해독에서 식후에 과일을 먹으면 밥으로 먹은 음식과 섞여 소화불량을 일으킨다. 위에 들어온 과일의 당은 36.5나 되는 따뜻한 위 속에서 소화되지 않고 발효된다고 설명한다.
 
위 속에서 일어나는 발효는 가스를 발생시키고 음식을 변질시켜 영양 흡수를 방해한다. 식후에 과일을 먹는 사람들이 불편한 느낌을 호소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고 밝혔다.
 
인체가 과일을 소화 시키는 데에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므로 최소한 식사 20분 전에 먹어야 한다.
 
 
식후 과일도 좋지 않다. 과일에는 흡수가 빠른 단순당이 들어 있어 식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다.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킨다. 게다가 과일의 당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알코올처럼 부담을 준다. 가공식품에 든 과당 성분 역시 혈당을 빨리 올려 건강에 좋지 않다.
 
식사 후에 과일을 먹어야 한다면 입 안에 남은 음식 맛을 지우는 목적으로 조금만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은 제철 과일이 영양도 풍부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요즘은 하우스 딸기가 제철로 5월까지 수확한다. 6월에는 토마토가 제철이다. 시장에 가면 저장 기술의 발달로 바나나·오렌지·키위 같은 수입 과일이 많이 나와 있어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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