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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새 감독에 장소연 해설위원 선임
“선수들 하나로 묶어 원팀으로 만들 소통 능력 뛰어난 적임자”
장감독 “박정아 야스민 뛰어나지만 배구는 리시브부터 시작”
스카이데일리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3-25 15:05:55
▲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새 감독에 선임된 장소연 해설위원. 페퍼저축은행
 
 
여자 프로배구의 막내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이 새 감독에 부산 출신의 장소연(49)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25일 발표했다.
 
1996년 애틀랜타·2000년 시드니·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세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장소연 신임 감독은 19922016년 실업팀 선경과 SK케미칼, 프로팀 KGC 인삼공사(현 정관장)와 한국도로공사에서 미들 블로커로 20년 이상 뛰었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 케이블채널 등에서 오랜 기간 마이크를 잡고 폭넓고 따뜻한 해설로 사랑을 받아오다가 이번에 감독으로 코트에 복귀했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장 감독은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고 다년간의 해설위원 경험도 지녀 여자 배구단과 선수들 이해도가 높다강력한 리더십과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구단이 처한 상황을 돌파하고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 원팀으로 만들어갈 소통 능력이 뛰어난 적임자라고 판단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장소연 감독은 구단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배구를 통해 페퍼저축은행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장 감독을 보좌할 신임 수석코치로는 이용희 코치가 선임됐다. 이용희 수석코치는 세터 출신으로 국내 여자 프로팀에서 10년 넘게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GS칼텍스에서는 2017년부터 7년간 수석코치를 지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데이터 기반의 배구를 추구하고자 미국 출신 조 트린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팀이 바닥권에 머물자 시즌 종료 전에 상호 합의로 트린지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박정아 외국인 선수로 야스민 베다르트(미국) 등을 뽑아 준수한 공격력을 갖추고도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과 중앙에서의 약점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2021~22시즌 여자부 7번째 막내 구단으로 창단한 페퍼는 기대와 달리 세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단순한 성적 부진 외에도 팀 내 괴롭힘 문제 등으로 부침도 겪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사령탑으로 김형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2022~23시즌 중 경질됐고 아헨 킴 감독은 부임 후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개인 사정으로 떠났다스카이데일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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