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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6·25때 서울 첫 진입 탱크부대 시찰
전군의 본보기… 고속돌파훈련 지도
곽수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3-25 13:01:02
 
▲ 북한 탱크 앞에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한반도 내 전쟁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
 
통신은 이 부대에 대해 조국해방전쟁(6·25전쟁) 시기 제일 먼저 서울에 돌입해 괴뢰 중앙청에 공화국 깃발을 띄우고 수많은 전투들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움으로써 자기의 빛나는 이름에 근위’ ‘서울칭호를 새겼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은 우리 군대의 영웅성과 용감성의 상징 부대인 제105땅크사단이 전군의 본보기답게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사단의 공격 및 방어 작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그는 이어 사단 직속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하고 전차병들의 장애물 극복 및 고속돌파 훈련을 지도했다.
 
김정은은 기념사진 촬영, 사단 예술선전대 공연 관람, 부대 식당 및 병실 시찰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부대원들의 생활 여건에 관심을 쏟았다.
 
105사단은 지난 13일 김 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조선인민군 땅크병 대련합부대간 대항훈련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부대로, 이번 방문은 우승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방문에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국방상 강순남, 총참모장 리영길 등이 동행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평양에서 열린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기구의 정식 해체를 결정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회의에서 조선노동당과 공화국정부가 근 80년에 걸쳐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해 정권 붕괴와 흡수통일만을 추구해 온 대한민국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가 아닌 가장 적대적인 국가·불변의 주적·철저한 타국으로 낙인하고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입장을 새롭게 정립한데 대해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관계가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된 현실에서 전 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인 조국전선 중앙위원회가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데 대해 견해 일치를 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국전선은 19467월 평양에서 결성된 첫 통일전선조직체인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를 뿌리로 1949년 정식 창설된 대남기구다. 조선노동당과 조선직업총동맹 등 북한의 20여개 정당·사회 단체로 구성됐으며 주로 대남 관련 성명을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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