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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제주가 제주의 맛을 공개합니다… ‘제주반상’ 프로모션', '제주반상은 제주에서 큰 잔치가 있거나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내...'))
제주반상은 제주에서 큰 잔치가 있거나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내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위호텔제주(WE Hotel Jeju)의 ‘다채’ 레스토랑에서는 향토음식으로 구성한 ‘제주반상 프로모션’을 3월부터 5월까지 선보인다.
제주 반상 메뉴로는 빙떡·옥돔구이·갈비몸국·4찬과 진지·오메기떡이 준비된다. 빙떡은 메밀반죽을 국자로 빙빙 돌리면서 부치는 메뉴로 무·당근·쪽파가 들어가 담백한 맛이 그만이다.
옥돔구이는 생선 중의 생선으로 불리는 옥돔을 노릇하게 구워 상에 올린다. 제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급 어류인 옥돔은 맛이 은은하고 담백해 조선시대에는 왕실 진상품으로 한양에 올라가곤 했다. 또한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 권장된다. 제주에서는 산후 몸조리에 옥돔 미역국을 준비한다.
갈비몸국은 제주에서 집안의 대소사를 치를 때 기꺼이 손을 빌려준 동네 사람들에게 대접하던 서민의 국이다. 제주 방언으로 몸이라고 하는 모자반에 돼지 내장·배추·무 등을 넣어 끓여내 뜨끈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제주산 채소로 만든 반찬류 4찬과 진지가 준비된다.
디저트로는 치매·당뇨와 뼈 건강에 좋은 차조 가루를 동그랗게 반죽한 뒤 으깬 팥에 굴려내는 ‘오메기떡’이 준비되어 있다.
호텔 관계자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할 때 준비하는 제주 향토 음식으로 구성된 제주 반상을 현지에서 맛보시도록 준비했다. 청정 숲 산책로의 힐링은 덤이다. 제주의 자산인 미식과 풍경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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