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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소재 아파트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기북부 지역에 들어선 최초의 마천루다. 일산의 대표 아파트로 손꼽히기 때문에 그만큼 거래량도 많으며 드라마 등 촬영을 하기도 한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개월(작년 12월~올해 2월)에 거래된 횟수는 총 29건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용면적 59㎡의 경우 총 8건이 거래됐다. 거래된 금액은 최저 3억7500만 원~최고 4억7700만 원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이 4억~5억 원대로 이때까지 거래된 내역까지 감안하면 대략적인 시세는 4억 원대로 형성됐다고 볼 수 있다.
전용면적 95㎡의 경우 총 4건이 거래됐다. 거래된 금액은 최저 5억8000만 원~최고 6억5500만 원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이 6억 초반대~7억 원 중반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6억 원대가 가장 많다. 7억 원 이상은 호가로 보여지며 적절한 시세는 6억 원 중반 내외로 추정된다.
전용면적 120㎡의 경우 총 5건이 거래됐다. 거래된 금액은 최저 6억9000만~최고 7억6500만 원 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이 7억~8억 원대로 다양하며 7억 원대가 가장 많다. 8억 원 이상은 호가로 보여지며 적정 시세는 7억 원 중반대 내외로 추정된다.
전용면적 145㎡의 경우 총 7건이 거래됐다. 거래된 금액은 최저 7억6000만~8억7500만 원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이 7억 원부터 13억 원까지 넓은 가격대에 분포돼 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 봤을 때 적정 시세는 7억~8억 원 대로 예상된다.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이 건설한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8개동·전용면적 59~170㎡·총 2700가구 규모다.
교통편의 경우 경의중앙선 탄현역과 서울로 나가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깝다.
상탄초·현산초·일산중·일산동중·현산중·일산고 등 여러 학교들이 도보권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상가가 많이 있어 마트·카페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탄현동 A부동산 관계자는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가 지역에서 유명하기 때문에 그만큼 찾는 수요자들도 많다”며 “하지만 위시티 등의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고 일산 외곽에 있어 예전보다 아파트 시세는 많이 떨어진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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