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IT·인터넷
네이버 AI 시대 본격화… 검색·커머스 활용 확대
AI 검색 서비스 모바일로 확대… 멀티모달 기술도 적용 계획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네이버 통합 데이터커머스 시범 운영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0 15:08:52
▲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검색과 커머스 등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스카이데일리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검색과 커머스 등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이전에도 AI를 통해 검색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던 만큼 기술 고도화가 이용자 확보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기대된다.
 
네이버는 19일 초거대 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기반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더해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음성을 입력할 수 있는 멀티모달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커머스 부분에서도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올해 브랜드스토어에서 네이버 통합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추천과 광고 선택까지 제공하는 통합 데이터커머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챗GPT 공개 이후 AI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AI는 IT 업체 입장에서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 이에 네이버 역시 핵심 사업인 검색과 커머스 부문에 AI를 결합해 기술 경쟁력과 플랫폼 영향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를 출시한 이후 검색 구글과의 검색 점유율 경쟁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5월 기준 네이버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55.71%고 구글은 34.82%로 차이가 점점 좁혀지면서 구글이 네이버를 추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8월 하이퍼클로바X 발표 이후인 지난해 8월 기준 네이버는 점유율 58.52%로 상승하고 구글은 30.88%로 하락하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에 네이버가 AI 기술을 확대한다면 검색 시장과 마찬가지로 다방면에서 이용자 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AI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커머스 부문의 경우 중국 플랫폼이 국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경쟁력 확보 수단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의 커머스 적용이 네이버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람의 상당수가 네이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네이버와 연결된다는 것만으로도 메리트가 있고 이 메리트를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기업은 당연히 네이버다”며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AI를 네이버 서비스와 접목하기 시작한다면 경쟁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