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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감독 선임 절차 시작… 전력강화위원장부터 재선임키로
해외 감독 등 경험 풍부한 정해성 대회위원장 유력
클린스만 선임한 獨 출신 뮐러 전력강화위원장도 퇴진
박병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0 10:14:23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를 마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990년대 독일축구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가 신임 사령탑 인선 절차를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이날 오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협회가 클린스만 감독 경질로 공석이 된 국가대표팀 감독 인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이다.
 
대표팀 감독은 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후보군 압축과 최종 면접 등을 통해 선임된다.
 
감독 선임을 위한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임원회의를 통해 뽑힌 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이날 임원회의를 통해 신임 전력강화위원장 자리에 누구를 앉힐지에 관심이 쏠린다.
 
축구협회 안팎에서는 전력강화위원장 후보군으로 정해성 축구협회 대회위원장·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원정 월드컵 첫 16강에 올랐던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수석코치를 지냈던 정 위원장은 축구계에서 학구파로 이론과 실제를 갖춘 지도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1월 전력강화위원장을 맡은 마이클 뮐러(독일) 전력강화위원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지만 클린스만의 퇴임으로 함께 물러나게 됐다.
 
다음달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둔 한국 대표팀은 하루빨리 신임 감독을 선임해 새 체제로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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