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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이르면 6월 미국 증시 상장”
블룸버그 “주관사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선정”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9 15:14:37
 
▲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6월을 목표로 미국 주식시장 상장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웹툰 첫 화면 캡처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6월을 목표로 미국 주식시장 상장 작업에 속도를 낸다고 알려졌다19(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주관사로 미국의 세계적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미국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이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202012월 본사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옮기고 기존 북미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합병했다이 문제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들이 블룸버그에 회사(웹툰 엔터테인먼트)는 30~40억 달러(4~53400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아 최대 5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르면 6월이 목표다. 두 IB 외에 더 많은 보험사를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 웹툰(온라인 만화)K-·K-드라마 시리즈와 함께 한국의 가장 성공적인 문화 수출품 중 하나로 간주된다카카오와 함께 이를 주도하는 네이버가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새로운 매체인 웹툰(온라인 만화)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21년부터 상장을 검토해 왔다.
 
블룸버그 분석가인 로버트 리와 재스민 류는 애플과 아마존의 웹툰 진출로 경쟁이 심화해 성장 전망이 급격히 둔화하는 바람에 네이버웹툰의 뉴욕증시 상장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실제 20224분기 네이버의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에 그쳤다. 올해 동일 부문 매출 성장세 역시 12.9%로 둔화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다만 네이버웹툰이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수익성을 개선했다. 미국 IPO 필요조건을 하나 충족했다는 신호를 보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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