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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아프리카 이용자 확보 전쟁 2라운드 열렸다
19일부터 별도 권한 없이 치지직에서 방송 가능… 초당 60프레임 방송 제공
아프리카 TV 이용자 수·이용 시간 우위… 네이버 연계·이용자 추가 유입 변수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9 14:07:45
▲ 치지직과 아프리카TV의 인터넷 방송 이용자 확보 전쟁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캡쳐
 
치지직과 아프리카TV의 인터넷 방송 이용자 확보 전쟁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이제까지는 아프리카TV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치지직이 본격적인 이용자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19일부터 방송 권한을 개방한다. 이전까지는 치지직에서 방송하기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했으나 19일부터는 누구나 방송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의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서 초당 60프레임 방송 또한 가능해진다.
 
치지직이 방송 권한을 개방하면서 아프리카TV와 치지직의 이용자 확보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터넷 방송 시장은 기존 1위였던 트위치가 철수를 발표하며 트위치 이용자층을 두고 터줏대감인 아프리카TV와 신흥 세력인 치지직이 경쟁하는 구도다.
 
특히 치지직 공개 시점이 기존 한국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한국 서비스 철수와 맞물리며 트위치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이 어떤 플랫폼으로 이동할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치지직과 아프리카TV는 기존에 트위치에서 방송하던 스트리머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스트리머 확보에 나섰다.
 
트위치코리아 서비스 종료 날짜인 27일이 다가오면서 대부분의 유명 스트리머들이 플랫폼을 결정한 상태이며 트위치와 이동할 플랫폼에서 동시 송출을 하다가 단독 송출로 전환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최근 치지직과 아프리카TV의 이용자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현재까지는 아프리카TV가 판정승을 거둔 모양새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2월16일 안드로이드 기준 아프리카TV 일단 사용자 수는 47만 6457명이었고 치지직은 30만 5598명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사용 시간 역시 아프리카TV는 91.1분이었으나 치지직은 49.3분에 그쳤다.13일부터 15일까지 인기 스트리머들이 대거 참여하는 ‘띵타이쿤’과 ‘자낳대’ 등 인기 콘텐츠에 힘입어 치지직 시청자가 80분대로 증가하긴 했으나 16일에는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다만 치지직이 서비스 초기라는 점을 치지직이 아프리카TV를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특히 국내 최고 규모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접근성 역시 치지직의 장점으로 꼽힌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용자 수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방송 권한이 열리면서 이용자 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치지직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며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네이버만 줄 수 있는 차별점 또한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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