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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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이 보험 관련 다양한 지식·정보 통계를 통합해 제공하는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오픈한다.
보험개발원은 이 플랫폼 개발에 대해 소비자들의 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은 △MY 보험 △알쓸보험 △보험통계 △보험 소식 등 4개로 분류해 23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MY 보험’에서는 △주요 질환 예측 △자동차 휴면보험금 조회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보험 정보를 제공한다.
‘알쓸보험’은 △보험 용어 △상식 △차량 기준 가액 및 모델 등급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험통계는 연간 1인당 △납부보험료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 등의 통계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메뉴다.
또한 ‘보험 소식’에서는 최신 연구자료와 보도자료를 제공해 보험 관련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플랫폼의 목적에 대해 “없는 서비스는 새로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한곳에 모아 다양한 정보가 모이고 활용되며 확산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보험이 국민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험개발원은 올해 10월부터 실손보험 전산 청구 중개 기관 역할을 맡는다. 이는 보험 정보 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실손보험 청구 절차의 편리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실손보험 전산 청구는 소비자가 요청하면 요양기관(병·의원 및 약국)에서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전송하는 제도다. 지난해 10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병상 30개 이상 병원에서는 올해 10월25일부터, 의원과 약국에서는 내년 10월25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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