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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상식] 진정한 ‘서울의 봄’은 86주사파 세력 척결에서
스카이데일리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15 21:15:59
 
▲ 이경춘 대구논객
요즘 극장가에서 800만 명을 찍고 1000만 명 돌파가 눈앞에 있다고 떠들어대는 문제의 영화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가 일반인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음을 느낀다.
 
영화 서울의 봄197910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자신의 목숨까지 지켜줄 것이라 믿었던 김재규에 의해 시해를 당하고, 이에 따라 그동안 민주화를 열망하던 민주화 세력이 이제는 봄이찾아 온다며 기대와 희망을 가졌던 19791027일부터 1980517일 신군부에 의해 비상계엄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조치를 취한 날까지를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신군부가 권력을 잡게되는 19791212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9시간의 긴박했던 상황을 영화로 담아내면서 당시 신군부를 이끌었던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악마화시키면서 이미 고인이된 전 전 대통령을 철저하게 인격적으로 깔아뭉갠 반면, 이에 맞섰던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이던 장태환을 영웅시 하며 거의 우상화 비슷하게 만들어 내었다.
 
그런데 신군부에 의해 잠시 멈추었지만 또다시 훈풍을 불러온 것은 소위 86세력이라 칭하는 주사파 운동권 세력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했던 자유우파 세력이었으며 이를 성취시킨 세력도 자유우파 세력이었음을 알고 있을까?
 
1987629일 대통령직선제를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받아들여 발표하게 만든 장본인도 자유우파 세력이었으며 굴곡진 대한민국의 정치사에서 자유우파 세력에게 치명상이 될 수도 있는 자기반성인 5공청문회와 5공청산도 자유우파 세력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부정할 수 있겠는가?
 
어찌보면 이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화의 봄 서울의 봄이 실현될 수 있었다고 본다.
 
그런데 자기들 스스로 민주화세력 이라고 칭하는 86주사파 운동권 세력은 당시 무엇을 했는가?
 
민주화운동이라는 대의에 숨어 그들이 추구하려 했던 사회주의·공산주의를 꿈꾸며 끊임없이 체제를 부정하고 체제 전복을 꾀하기를 수 없이 반복했음을 차마 그들은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들이 민주화운동 뒤에서 체제 전복과 반국가적 행태를 자행했던 것들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포장하고 이것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소위 민주유공자법을 통과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만약 19791026일 이후 저들이 말하는 대로 소위 민주화가 이루어졌다면 오늘날 세계가 놀랄만한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있겠는가?
 
문재인 정권에서 살펴보았듯이 저들은 정권을 잡으면 지난 정부의 모든 것들을 다 뒤집어 놓고 말았을 것이다.
 
10.26 이후 그들이 정권을 잡았으면 우선 박정희 대통령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쌓아올린 경제적 기반을 적폐로 몰아 무너뜨렸을 것이고,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시장경제를 버리고 국가주도의 사회주의 경제정책을 실현하려 모든 수단을 동원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 쪼그라져 오늘날의 삼성·현대·SK·LG와 같은 세계적 기업들은 우리의 눈앞에 나타나지 못했을 것이다.
 
혹자는 너무 나간 거 아니냐고 질타할 수도 있겠지만 저들이 지향했던 사상과 그들의 주장이 아직도 변함이 없음을 살펴볼 때 필자의 주장은 확신이 선다.
 
197912.12는 민주화라는 따뜻한 봄이 도래함을 늦추었다고 볼 수 있겠으나 당시 경제적으로 아직 미성숙한 대한민국이 진정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겠는가 하는 근본적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진정한 민주화는 민주화의 열망 못지않게 경제적 기반이 충족되지 않고는 이루어내기 어렵다고 한다.
 
1979년은 우리의 경제가 이제 후진국을 갓 벗어나 개발도상국으로 진입하는 단계였고 민주화라는 개념이 국민 사이에 싹트는 시기였다.
 
나아가 대한민국은 당시까지 북한과 경제적 체제전쟁에서 줄곧 뒤쳐져 있다가 추월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불안정한 상황이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치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1988년 서울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만든 세력이 서울의 봄을 멈추게 했던 신군부세력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88서울올림픽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등장시키는 계기였다면 2002년 한·일월드컵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치게 만드는 역사적 대사건이었다. 이 또한 자유우파 진영인 김영삼정부 때 수많은 인사와 기업들이 일구어낸 결과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결합되어 현재의 따뜻한 봄날이 연속되고 있음을 자유우파는 인식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86주사파 운동권 세력이 민주화가 마치 자신들의 공로인양 외쳐대는데 주눅이 들어 서울의 봄이라는 좌파가 만들어낸 영화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있음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봄은 눈보라 치는 혹독한 겨울이 있어야 비로소 올 수 있는 것이다.
 
겨울에 대지를 감싸는 흰눈은 이듬해 새싹을 틔우기 위한 이불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86주사파 운동권 세력은 자신들이 꿈꾸었던 봄은 아직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필자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서울의 봄은 아직 도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서울의 봄은 국민을 속이고 역사를 왜곡하고 자신들만의 세계관과 역사관을 가지고 그것이 진실인양 호도하며 마치 자신들이 역사의 희생양인듯 약자 코스프레를 일삼는 86주사파 운동권 세력의 이중성을 까발리고 그들을 완전히 척결함으로서 찾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는 말한다. 총선이 얼마남지 아니한 시점에서 영화 서울의 봄을 개봉함으로써 자유우파 보수세력을 악마시하려 했으니 조만간 개봉할 노량은 반일몰이를 하면서 또 한번의 죽창가를 부를 것이라고.
 
86주사파 운동권 세력을 척결하지 못하면 진정한 민주화를 이루었다고 말할 수 없으며 서울의 봄은 아직도 차디찬 눈밭 속에서 웅크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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