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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60·70대 신차 등록대수, 30대 넘어서
올해 60·70대 22만4095대, 30대는 19만5182대
대다수 연령 신차 구매 감소 추세에도 60·70은 증가세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11 13:41:52
▲ 노인들이 도로교통공단의 가상체험 운전시뮬레이터를 해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6070대의 신차 등록 대수가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070대의 신차 등록 대수가 30대보다 많은 것은 최근 10년간 처음이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최근 10년간 연령별 신차 등록 대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607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224095대로 나타났다. 이는 30대의 등록 대수인 195182대를 넘어선 수치다.
 
30대의 올해 월평균 신차등록 대수가 17743대였다는 점에서 12월 수치를 더하더라도 6070대의 기록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만 해도 30대가 292318대를 신차로 등록하며 6070(133723)의 두배 넘는 격차를 보이다가 올해 6070대가 이를 따라잡은 것이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최근 10년간 대다수 연령대에서 차량 신규 등록 대수가 감소하거나 정체됐던 반면 6070대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영향력을 드러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6070대의 신차 등록은 조만간 40대의 기록도 넘어설 전망이다. 4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올해 111239823대로 집계돼 6070대와 불과 15728대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최근 10년간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 연령대는 60대였다. 6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지난 2014101501대에서 지난해 161261대로 59% 증가했다.
 
올해(111)는 이미 지난해 수치를 넘어선 18522대를 기록하고 12월 한 달을 집계하지 않고도 2014년 대비 7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70대도 다소 등락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띠었다.
 
201432222대에서 지난해 39144대로 21% 증가했으며 올해 11월 기준(43573)으로는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력이 꾸준히 상승한 6070대와 달리 304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우하향 곡선을 보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지난 2020년 한해 신차 등록이 치솟기도 했지만 해당 연도를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축소됐다.
 
본격적인 감소세가 시작된 2015년 대비 지난해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316546대에서 204411대로 35%, 40대의 신차 등록 대수는 341983대에서 249586대로 27% 각각 감소했다.
 
올해 30대와 40대는 각각 195182·239823대의 신차를 등록해 12월 수치를 더하면 지난해보다 소폭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50대의 경우 뚜렷한 증감세를 보이지 않고 평균 29만대의 신차등록 대수를 보이며 정체된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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