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富동산
서울 서초구 방배동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우리동네 명사들] “양극화 해소” 동반성장 전도사 정운찬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10 17:52:48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정운찬 페이스북 제공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도전받는 한국 경제’ ‘금융개혁론’ ‘경제학원론’ ‘통계학’ ‘중앙은행론’ ‘거시경제론’ ‘한국 경제 죽어야 산다’ ‘예금보험론’ ‘한국 경제 아직 늦지 않았다’ ‘화폐와 금융시장’ 등 다양한 경제 관련 책을 썼다.
 
경기고와 서울대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마이애미대에서 경제학 석사·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한국은행 행원으로 근무했고 이후 컬럼비아대에서 조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하다가 1978년 귀국해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강단에 섰다. 서울대 경제학부장·사회과학대학장을 거쳐 2002년 제23대 총장에 선출됐다.
 
2006년 7월 총장 임기를 마칠 때까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평의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일관된 정책으로 민주적 자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제화와 대외 홍보에 힘써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100위 안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냈다. 
 
또 다양한 인재 선발과 기초교육 강화로 교육의 질을 크게 개선했으며 연구 부문에서는 SCI논문 피인용지수에서 세계 30위권에 드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특히 재정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4년간 1600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해 교육환경 개선·대학원생 연구 지원 등을 적극 실천했다. 아울러 발전기금·기성회비·간접연구비·국고의 4가지 재원을 통합 운영하는 합리적인 예산 분배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계에서 물러난 후 이명박정부에서 헌법재판소 자문위원·대통령 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을 거쳐 2009년 9월 제40대 국무총리로 부임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듬해 8월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부결되자 중도 사퇴했다. 같은 해 12월 초대 동반성장위원장으로 위촉된 그는 2011년 3월 서울대 명예교수가 됐다.
 
두산 베어스의 팬으로 알려진 정 이사장은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경기고 재학 시절 야구부에서 활약했으며 미국 유학 시절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보느라 졸업을 2년 미뤘을 정도로 야구광이었다.
 
2013년에는 야구 관련 칼럼을 연재했으며 교통방송의 프로야구 개막전 라디오 중계방송에 객원 해설자로 나서기도 했다. 또 야구에 대한 찬양을 가득 담은 ‘야구 예찬’이라는 책을 냈다.
 
2017년에는 제22대 KBO 총재로 추대돼 이듬해 1월 공식 취임했다. 2020년까지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으며 재임 중 신한은행과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방송 중계권 계약 규모 확대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현재 정 이사장은 2012년부터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동반성장연구소는 2012년 6월 그를 중심으로 ‘함께 성장하고 공정하게 나누어 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지금까지 100회 넘는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연구소 활동을 정리한 ‘동반성장연구소 10년사’를 발간했다.
 
총장·총리·총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장을 맡아 능력을 발휘한 정 이사장의 부동산 재력이 화제다. 그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R아파트 한 호실을 분양 받아 소유 중이다.
 
공급면적 201.28㎡(약 60.88평)·전용면적 174.5㎡(약 52.78평) 규모로 최근 실거래가는 2020년 12월 거래된 24억 원이며 28억~30억 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2004년 입주한 이 단지는 10개 동·588가구로 이뤄졌다. 우면산이 앞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신중초·서초중·상문고 등 명품 학군으로 교육 환경이 좋다는 평가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